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영어 영역 (문단 편집) === 읽기(독해) === 사실 듣기는 2등급 이상의[* 실제로 3등급부터는 듣기를 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교육청 모의고사나 사설 모의고사에서 제대로 함정을 판다면 원래 1등급이던 수험생마저 듣기를 실수해 88~89점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는 듣기에서 큰 변별력을 두지 않겠다는 평가원의 취지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수능 본고사에서 이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본수능에서도 너무 긴장한 나머지 듣기를 실수해 1~2점 차이로 1등급을 놓치는 경우는 늘 있다. ] 상위권 학생들은 다 맞추고 들어가는 파트고, 영어 영역의 메인 파트는 바로 독해이다. 그 중에서도 30번대 이후의 추론 문제가 상위권과 중위권, 그리고 1등급과 2등급의 당락을 가르는 부분이 된다. 국어 영역과 마찬가지로 문제의 순서와 난도가 뒤죽박죽이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에 따라 쉬운 유형 먼저, 어려운 유형 나중에 푸는 것이 유리하다. 그나마 문제 유형이 딱딱 정해져 있어 쉬운 번호대와 어려운 번호대가 정해져 있다는 것은 국어 영역보다 나은 점.[* 그러나 이제 국어 영역도 2021년 이후부터 번호에 따른 유형이 정해져 있기 시작했다. 1~3번은 독서론, 4~17번은 비문학, 18~34번은 문학, 35~45번은 화작 or 언매로 나뉜다. 특히 비문학 <보기> 문제로 출제되는 8번이 킬러일 확률이 매우 높고, 9번은 무조건 어휘 문제가 나온다. 그리고 13번 혹은 17번이 둘 중 하나가 어휘 문제가 나온다.] 또한 듣기 20분 가량을 제외하면 50분이 남는데 50분에 28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한 문제당 쏟아야 하는 시간이 2분 미만이라 타임어택이 매우 심한 과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쉬운 유형을 최대한 빨리 풀어서 시간이 꽤 걸리는 어려운 유형의 문제들에 쏟을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다만 여타 공인영어시험보다는 시간을 훨씬 더 많이 주기는 한다. TEPS, IELTS 같은 시험은 주어지는 시간이 더 짧은 데다 지문이 어려우면 어려웠지 결코 수능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러므로 수능 영어, 특히 절대평가라 응시자 수준이 하향 평준화 된 현 시점에서 시간이 모자라다고 할 정도면 심히 곤란한 것. 참고로 독해 영역은 어려운 유형으로 갈수록 "영어 실력" 그 자체보다는 '''영어로 쓰인 글의 논지를 파악하는 논리력'''을 보는 성격이 강해진다. 실제로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영어 문제의 한국어 번역본을 줘도 만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들이 수능 영어 문제를 틀리고 어렵다고 호들갑 떠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단 [[타일러 라쉬]] 같은 고학력 외국인들이 특정 지문 및 문제에 혹평을 내리는 것은 예외이다. 좀 똑똑하다는 외국인도 헷갈릴 정도이면 문제 자체가 잘못 출제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유튜브 등지에서 섭외한 원어민들은 그다지 공부를 잘 한 사람은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들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수능 영어를 매도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아이비 리그]] 재학생 및 [[법학]] 전공자 (미국은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할 수 없고 로스쿨에 가야 법학을 전공할 수 있다.) 등 문해력이 높은 학습자들 위주로 피험자 풀을 구성해서 수능 독해 영역 시험을 치게 할 경우, 상당히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는 결과도 존재한다. 다만 제한시간을 실제 수능보다 넉넉하게 주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만큼 해석만 할 줄 안다고 장땡이 아니라 글의 전체적인 맥락과 필자의 입장, 그리고 앞뒤 문장의 내용들과 주변 문장들의 문장 표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정답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빈칸 추론의 경우에는 글의 맥락과 문장 표지를 이용해 빈칸에 들어갈 내용이 필자의 생각과 일치하는 내용인지 반대되는 내용인지 구분해야 해서 최고난도 유형으로 손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